독일 푸드 셰어링 확산
독일에서 푸드 셰어링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독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 공유(푸드셰어링)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푸드셰어링은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빈곤층을 위한 개념이었으나 독일에서는 달랐다.
신문에 따르면 독일 전역 음식물 공유 장소는 약 100군데. 냉장고나 선반이 놓인 이 곳에 사람들은 혼자 다 먹기 어려운 재료 혹은 손대지 않은 파티용 음식들을 가져와 채운다. 필요하다면 가져갈 수도 있다.
영화제작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발렌틴 턴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아낄 수 있는 음식들이 너무 낭비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푸드 셰어링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독일 푸드 셰어링 확산, 취지는 좋은데 우리나라도 잘 될까", "독일 푸드 셰어링 확산, 독일은 클라스가 다르네", "독일 푸드 셰어링 확산, 한국에서 시행하면 백프로 냉장고째 뜯어감", "독일 푸드 셰어링 확산, 저걸 시행할 수 있을 정도의 시민의식이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