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SK텔레콤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성민 연구원은 “SKT의 베트남 사업은 규모의 경제 증가에 힘입어 valuation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좀 더 길게는 China Unicom 투자를 통한 중국 진출에 대한 가시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SK 커뮤니케이션즈, SK 텔링크, SK C&C, IHQ, 팍스넷 등의 자회사들이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TU 미디어와 서울음반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W-CDMA망 구축이 2007년에는 대부분 완성될 것으로 판단되며, CDMA 관련 설비투자는 유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