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썸썸게임 캐릭터 팝업스토어ㆍ디즈니존 편집샵 운영

입력 2014-11-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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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위치한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 썸썸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송년 선물 시즌을 맞아 인기 캐릭터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편집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약해 12월 11일까지 본점, 잠실점, 청량리점에서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 ‘썸썸(Tsum Tsum)’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00만명 이상이 다운을 받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썸썸 게임에 나오는 디즈니 캐릭터 인형을 각 7900원에 판매한다. 또 아이들과 젊은 고객층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썸썸’게임 배틀을 진행하며, 12월 5일에는 썸썸 게임 모델인 이유리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번 12월 초 오픈 예정인 롯데 아울렛 광명점에서는 ‘디즈니 Zone’ 토탈 편집샵을 국내 최초로 운영 한다. 미키마우스부터 2014년 올해의 검색어인 겨울왕국까지 디즈니 전 캐릭터 상품을 전개한다.

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는 5만9000원에 판매하며, 25만원짜리 프리미엄 미키마우스 러그 등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라인 중 직수입한 러그 및 카페트 상품 등 다채로운 연말 선물 상품이 준비됐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초로 ‘무민(Moomin)샵’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무민은 한국의 ‘뽀로로’ 캐릭터처럼 핀란드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는 캐릭터로,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 에서는 무민 캐릭터(45㎝) 인형을 3만9000원에, 무민 에코백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무민 하우스 포토존을 구성해 연말 가족, 연인과 추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전석진 마케팅 팀장은 “올해 겨울왕국, 타요버스 등 캐릭터 마케팅이 큰 이슈가 됐기에 팝업스토어와 편집샵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디즈니 캐릭터와 무민 캐릭터 인형 등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귀여운 상품 들을 통해 따듯한 풍성하고 따듯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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