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두 아들 잃고 살인자 누명까지 쓴 기막힌 사연

입력 2014-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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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프라이즈에 두 아들을 잃고 살인자 누명까지 쓴 아버지의 한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MBC 서프라이즈에서 데이비드는 차에 문제가 생겨 데비, 칼렙 등 두 아들이 차를 뒤에서 밀어주던 중 뒤에서 호세반디의 차가 들이받아서 두 아들이 죽는 일을 겪었다.

이때 검찰 측은 두 아들의 죽음에 분노를 참지 못한 데이비드가 운전자 호세반디를 총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호센반디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의 변호사는 법의학 박사의 증언을 통해 "데이비드에게는 화약가루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이것은 총을 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지난 8월 27일 텍사스 대법원에서 데이비드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서프라이즈를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두 아들 잃었는데 누명이라니", "서프라이즈, 너무 기가 막히다", "서프라이즈, 무죄선고 받았으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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