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는 기존 5만21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또한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정체될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이유는 부동산 규제정책에 따른 세금효과의 시기가 도래하였고, 이에 의해 금년 9월까지 분양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일한 업황 하에서 현대산업개발은 주택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에도 불구, 비교적 강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나 ‘06년 각종 규제에 따른 노출도가 높아 어느 정도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영향이 ’07~08년에 점차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EPS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