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송재림, 부케 만들다 "꽃보다 아름다워"

입력 2014-11-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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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송재림, 부케 만들기 도전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송재림 커플이 결혼 부케를 손수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은과 송재림이 부케를 직접 만들었다.

송재림은 새벽부터 꽃 시장에 가서 꽃말을 확인한 뒤 꽃을 대량 구매해 왔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김소은과 함께 부케를 만들기 시작했다.

송재림은 부케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소은을 향해 "어떤 꽃으로도 너의 미모를 가릴 수 없다" "당신보다 아름다운 꽃은 모가지를 꺾는구나" 등의 다소 느끼한 멘트를 던졌다.

장미를 손질하던 중 가시에 찔리는 와중에서도 송재림은 "장미가 아름다운 것은 가시를 품고 있어서야"라고 말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재림 커플의 부케 만들기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이 살리는 듯" "우리 결혼했어요 재림 커플 처음에 적응 안됐는데 이젠 제일 좋아" "송재림 느끼한 멘트 날릴 때마다 에릭남 오만상 진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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