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탐방로 2곳 폐쇄, 겨울철 사고 예방 위해

입력 2014-1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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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탐방로 2곳 폐쇄

▲속리산(사진=뉴시스)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속리산 탐방로 2곳이 폐쇄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철 등산객 안전을 위해 내달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탐방로 2곳(9.8㎞)을 추가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통제되는 등산로는 암벽구간이 많은 용화지구∼상학동∼묘봉∼북가치(5.3㎞)와 미타사∼북가치∼민판동(4.5㎞) 구간이다.

앞서 이 사무소는 안전시설 부족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문장대∼관음봉∼북가치(3.2㎞) 구간을 2012년부터 통제하고 있다.

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하다가 걸리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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