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30대 난소암 이겨내고 결혼…'금슬 좋은 부부'

입력 2014-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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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사진=해당방송캡처)

양희은과 조중문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양희은은 1987년 올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가수로 안정을 잡은 30대에 돌연 난소암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양희은은 결국 암을 이겨냈고 이후 남편 조중문을 만나 36세에 결혼에 성공했다.

양희은 조중문 부부는 아이는 없었지만 부부 금슬은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애 없는 부부는 둘 중 하나다. 사이가 나쁘든가 좋든가. 우리는 그 중 후자다"며 "생애 고비를 있는 그대로 함께 넘긴 우리는, 아기가 없기 때문에 강아지들을 자식 삼아 데리고 있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양희은 결혼식 사진 공개에 "양희은 씨 몰랐던 사연이 있네요" "양희은 씨 결혼사진 보니 곱다!" "양희은 조중문 부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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