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나선은하 'NGC986 '모습 공개, 지구에서 가장 먼 은하…막대 끝 수많은 별이 특징

입력 2014-11-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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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사진=스코틀랜드 교육청)

동절기 남쪽 하늘에서 관측되는 별자리인 '화로자리(Fornax)'에서 아름다운 빗장나선은하의 모습이 관측돼 일반에 공개됐다.

천문학계에서는 그간 이 별자리에서 거의 은하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빗장나선은하는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 발겨된 은하라는 점에서 학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빗장나선은하는 중심에 위치한 핵을 중심으로 막대기처럼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막대의 끝 부분이 나선형으로 휘어져 있다. 일반적인 나선은하들과는 달리 중심 핵부분과 막대 끝 부분에 수 많은 별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빗장나선은하의 모습은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것으로 은하의 이름은 'NGC986'이다. NGC986은 1828년 스코틀랜드 천문학자인 제임스 던롭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에드윈 허블의 은하계 분류체계에 따라 이 은하는 빗장나선은하의 소용돌이 정도에 따라 나눠지는 SBa, SBb, SBc 등급 중 중간단계인 SBb로 분류된다.

한편 공개된 빗장나선은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멋지네"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우주공간 같은 느낌이네"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움"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직접 보면 더 멋질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빗장나선은하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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