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보험가입 인터넷 조회 간편화 된다

입력 2014-11-30 12: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2월 부터 보험계약자의 보험가입 인터넷 조회가 간편화된다. 또한 12월 중순부터는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보험가입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생명보헙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가운데 한 곳만 보험가입 조회를 신청해도 가입한 모든 보험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가입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현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생·손보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해야 한다.

또 인터넷 조회 신청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공인인증서만 허용하고 있어 일부 이용자들은 인증방식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위는 12월 1일 부터 생·손보협회 홈페이지 가운데 어느 한 곳에서만 보험가입 조회를 신청해도 생명보험·손해보험 가입내역 모두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보험계약(유지, 실효 등)에 한하며 새마을금고와 신협, 우체국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금융위는 본인인증 수단으로 방법이 간편하고 보급률이 높은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방식을 12월 중순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