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태곤, 남성진ㆍ김지영 부부와 양평서 레일 바이크

입력 2014-11-28 15:00

(MBC)

MBC '나 혼자 산다'의 이태곤이 동료 배우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이태곤은 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남성진 · 김지영 부부, 그리고 임호와 함께 양평을 찾았다. 네 사람은 레일 바이크를 타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다.

결혼 11년차 남성진 · 김지영 부부는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다둥이 아빠’ 임호까지 가세해 딸 자랑을 늘어놓으며 노총각 이태곤의 외로운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후 대부 김용건이 깜짝 방문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오랜 시간 한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용건과 세 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추억하며 회포를 풀었다.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피크닉 나도 함께 가고 싶다" "'나 혼자 산다' 배우들 의리가 보기 좋다" "'나 혼자 산다' 결혼과 출산의 고민을 일깨워준다" "'나 혼자 산다' 이태곤 상남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