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초보 배송료 아깝다면 “여기 클릭”

입력 2014-1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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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28일 드디어 시작됐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배송료는 늘 고민거리다. 배송료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배송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직구 초보를 위한 '쉽게, 안전하게, 싸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가 어려운 초보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서비스를 받을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 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넣으면 물품 세부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위메프박스에서 간편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배스앤바디웍스(BBW), 양키캔들 등이다.

또한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사고 발생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위메프는 현재 미국 내 소비세 면제 지역인 델라웨어를 포함해 총 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어 저렴한 가격을 위해 이베이츠와 협업, 신한카드와 이베이츠가 공동으로 출시한 스마트글로벌카드로 위메프박스를 이용하면 배송료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박스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들도 배송료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음달 5일까지 해외직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이베이츠 코리아' 회원으로 신규가입하면 20달러 캐시백을 적립해준다. 또한 '위메프박스'를 처음으로 이용할 경우 배송대행비용 1만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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