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예비신랑은 30세 사업가, 교회에서 소박한 예식”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4-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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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JR엔터테인먼트)

결혼을 발표한 남상미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남상미가 2015년 1월 2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남상미의 예비신랑은 30살 평범한 개인 사업가다. 남상미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상미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했으며 경기 양평의 작은 교회에서 소박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984년생인 남상미는 여고생 시절, 한양대학교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얼짱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2003년 MBC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결혼의 여신’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다음은 남상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남상미 씨는 결혼 후에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JR 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상미 씨의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남상미 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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