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일단 외국인 상대로 바가지 씌우는 택시, 숙소, 식당부터 깡그리 바꿔야 한다”, “서울 진짜 관광할 곳이 없다. 뭔가 우리 것 없이 그냥 어설픈 도시일 뿐. 인사동도 이제 커피숍만 넘친다”, “여행사들, 뻔한 명동 말고 다른 곳 좀 다녀라” 등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반면 “요우커들 아무 데서나 담배 피우고 시끄럽고 짜증난다”, “요우커 40명이 무인 카페 이용하고 7000원만 내고 갔다더라. 너무하지 않나?” 등 중국 관광객을 향한 불만도 터져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