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유가하락에 ‘방긋’

입력 2014-1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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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종의 주가가 유가하락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3.24%) 오른 4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 항공 역시 160원(3.24%) 오른 4680원을 기록 중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17달러(6.6%) 내린 7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 최고가에 비해 34%나 떨어진 가격이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말미암아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이날 개장하지 않았다.

12개 OPEC 회원국은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감산방안을 논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하루 3000만 배럴로 정한 생산량을 준수하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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