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은 3분기 TG 및 Scribing 부문의 적자율이 큰 폭으로 감소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Trading Buy(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326억원, 영업이익은 51.7% 줄어든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TG(유리를 얇게 만드는 공정) 사업으로 인해 성장이 2년간 역성장 했지만 본격적인 원가절감이 이미 단행됐고 2015년에도 이런 원가절감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TG 부문의 원가절감이 진행돼 적자가 대폭 축소됐고 2015년부터 중국 시안으로의 반도체 부문 매출이 본격화 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