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이두형 전문위원 등 12명 사장 공모 신청

입력 2006-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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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석인 한국증권금융 사장 공모결과 이두형(54)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 등 12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금융은 지난 9월 홍석주 전 사장이 임기만료 전 한국투자공사(KIC)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현재까지 자리가 비어있다.

증권금융은 홍 전 사장의 사임에 따라 지난달 25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부터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나 마감일인 지난 18일 오전까지 응모자가 전무했다.

이두형 전문위원 등 12명은 공모 마감일인 18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직에 응모했다.

증권금융은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11일까지 사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경남 거창 출신의 이두형 전문위원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2회 행시에 합격하면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1998년부터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감독정책2국장, 공보관,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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