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드라마+예능 토끼잡고 대활약 '팔방미인'

입력 2014-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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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윤희(KBS 2TV)

배우 조윤희가 목요일 안방극장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했다.

조윤희는 27일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부모를 잃고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변화한 김가희 역을 소화했다.

이날 조윤희는 3년 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갓으로 얼굴을 가린 채 위기에 처한 광해 역 서인국을 구했다. 조윤희는 위기일발의 순간, 화살을 겨눠 서인국을 구했다. 조윤희는 복잡 미묘한 감정 속에서도 이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수준급의 활솜씨를 선보였다.

결정적으로 조윤희는 ”대동한 세상을 꿈꾸셨던 돌아가신 아버지의 대의를 위해서 내 남은 생을 걸겠다. 눈앞의 김도치가 내 오라비요, 내 길잡이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 대사를 통해 김도치(신성록)와 뜻을 함께 할 것임을 알렸다.

또한 조윤희는 '왕의 얼굴'에 이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왕의 얼굴’ 특집에 출연했다. 그는 촬영 비하인드를 비롯해 깨알 토크입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막바지에는 조윤희의 친언니가 깜짝 영상편지로 등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윤희는 하루 동안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팔방미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했다. '해피투게더3' 방송 중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활약했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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