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아내, 메건리 공식입장에 “회사차량 쇼핑·언어폭력 사실 아냐” 정면 반박

입력 2014-11-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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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사진=뉴시스, 메건리 페이스북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김애리 이사가 가수 메건리의 공식입장에 반박했다.

김애리 이사는 27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메건리 측 입장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한지 검토해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매체를 통해 김애리 이사는 회사 차량으로 쇼핑을 하고,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 이사는 메건리가 표현한 ‘이간질’에 대해 “직원들이 메건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써서 준 걸 말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메건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며 스케줄을 가야 할 매니저를 동물병원에 보내서, (스케줄 장소에)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갔었다”며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카니발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애리 이사와 김모씨는 메건리에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메건리 측은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메건리는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전문의에 상담까지 받았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건리 공식입장과 김태우 아내 이야기 중 뭐가 맞는거지”,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아내 이야기만 듣다가 끝나겠네. 갈등의 골이 깊은 것 같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아내. 둘 다 얘기를 원만히 잘 했으면 이렇게까지 법정싸움으로 안 갔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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