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포인트(0.25%) 하락한 545.9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259만주, 거래대금은 1조 682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억원, 2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이 10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았다. 출판매체복제가 2.81% 내렸고 인터넷, 오락문화, 건설, 방송서비스 등이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가 3% 가까이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을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했다. 컴투스(-2.19%), CJE&M(-3.12%) 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제우스가 12% 넘게 올랐고 오로라가 9%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보산업, 엘컴텍, 큐브스, 이수앱지스, 플레이텍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비롯한 4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534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