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넥센 서건창(25)이 은퇴한 레전드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최고의 선수상’ 첫 번째 수상자로 서건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은회는 “서건창이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201개)를 돌파하고 최다 3루타,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한 데다 넥센을 한국시리즈까지 진출시켜 만장일치로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최고의 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의 투수상은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삼성의 통합우승 4연패를 이끈 안지만에게 돌아간다. 최고의 수비상은 두산 정수빈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