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혜주로 꼽히는 동아엘텍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27일 오후 2시 37분 현재 동아엘텍은 140원(1.56%)오른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아엘텍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3·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43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6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애플에 납품하는 디스플레이 검사기기 비중이 높아지면서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 증착장비 제조업체인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3분기말부터 중국시장 진출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해 3분기 흑자전환을 한것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