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ㆍ이종석, 깜짝 동침 예고…얼굴 맞대고 잠 청해

입력 2014-1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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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 이종석과 박신혜의 깜짝 동침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드라마 ‘피노키오’ 5회 방송분에서는 인하(박신혜)가 달포(이종석)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극초반 인하는 달포가 YGN 방송사의 기자로 합격하자 “질투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딸꾹질을 하는 바람에 본심이 드러났다.

고민 끝에 그녀는 다시 달포를 향해 “널 좋아하는 걸 부정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딸꾹질이 멈추질 않는다”며 “네가 삼촌이라 이러면 안되는 거 뻔히 알면서도 이놈의 딸꾹질 때문에 고백해야 된다”고 털어놔 달포를 당황하게 만들고 말았다.

그러다 인하는 MGC의 기자 결원소식과 함께 입사를 제안하는 송차옥(진경)덕분에 기자가 되었고, 이후 회사를 대표하는 홍보영상에 등장한 뒤 수습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같은 인하가 달포를 향한 사랑고백이 담긴 5회 방송분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난 뒤 마지막 6회 예고 방송분에서는 각각 달포와 인하의 동침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인하가 달포의 팔을 베다가 어느덧 그의 얼굴과 마주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특히, 둘은 각자의 활동복장으로 잠을 청하고 있어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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