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이기홍 섹시남 4위 등극 누구길래…"섹시하기보다 귀여운데?"

입력 2014-11-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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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

▲사진=메이즈러너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선정한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의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그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은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1위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차지했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이 뒤를 이었으며 4위에는 이기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기홍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한국계 미국인 민호 역으로 출연했다.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이기홍은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이후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갔다. 이기홍은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2'로 데뷔했다.

메이즈러너 이기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즈러너 이기홍, 영화를 안봐서인지.. 어디가 섹시한지 모르겠음" "메이즈러너 이기홍, 섹시하기보다 귀염상 같은데?" "메이즈러너 이기홍, 뭔가 한국에서 배우하는 것보다 더 임팩트 있는 듯" "메이즈러너 이기홍, 대단하긴 하나보네" "메이즈러너 이기홍, 영화 다시 찾아봐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억이 삭제된 사람들이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28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의 선전속에 개봉 3주만에 200만을 넘어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수입 배급한 영화 '메이즈 러너'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어 200만 명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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