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의 효능, 차로 만들면 간편… 효능 vs 부작용은? “수족냉증 있다면…”

입력 2014-11-26 21:3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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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의 효능

▲우엉의 효능(사진=MBN 화면 캡처)

우엉의 효능이 화제인 가운데 우엉을 이용해 만드는 우엉차의 효능 역시 덩달아 화제다.

우엉차는 우엉에 셀롤로오스라는 식물성 섬유소가 다량 함유돼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여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생리통과 생리불순에 도움을 준다.

반면, 우엉차는 차가운 성질의 우엉으로 인해 수족냉증을 앓거나 저혈압인 사람이 마시면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우엉차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시중에서 파는 우엉을 깨끗이 씻어 손질해준 후 0.5cm 간격으로 썰어준다. 이때 너무 두껍게 썰면 우엉을 건조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잘게 썬 우엉은 햇볕에 잘 말려준다. 햇볕에 오랜 기간 말리는 게 힘들다면 집에 있는 제습기를 사용해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후 바짝 말린 우엉을 후라이팬에 넣고 잘 볶아준다. 9번 정도 덖기(말린 후 팬에 살살 볶아주는 작업)를 한 뒤 따뜻한 물에 넣고 우려내면 우엉차가 완성된다.

우엉의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엉의 효능, 우엉차 끓여먹어야겠어요”, “우엉의 효능, 우엉차 구수하고 보리차보다 맛있던데”, “우엉의 효능, 부작용이 있다니. 조심해서 먹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엉의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