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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제품 대기업인 이리그룹이 뉴질랜드에 투자한 규모가 30억 위안(약 5428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현지시간)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이리는 전체 투자금 가운데 10억500만 위안을 투자해 5만6000t에 달하는 대형 분유생산공장을 뉴질랜드에 건설할 예정이다. 또 우유 멸균 프로젝트(4억6200만 위안), 우유 사전 생산프로젝트(3억3200만 위안), 우유 가공 프로젝트(2억100만위안) 등에 20억 위안을 투자한다. 최근 이리는 12억1900만 위안을 뉴질랜드에 투입해 간이 배합 분유제조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리그룹이 뉴질랜드에 총 투자한 금액은 32억1900만 위안(약 5798억7066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