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가 방송 시간을 확정했다.
12월 5일 첫 방송될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연출 조언숙, 이하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다.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는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들을 단원으로 영입하고,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베테랑 연기자, 아이돌 가수, 아나운서, 방송인으로 만나던 친숙한 스타들이 가슴 한 켠에 미뤄두고 있던 음악적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더불어 첫 방송일자를 확정한 ‘언제나 칸타레’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오케스트라의 첫 합주 날 모습이 담긴 예고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바이올린 파트에서 몰입해서 연주하던 오상진은 계속 불협화음을 내는 바람에 “연습 안 하면 탈락할 것 같다”는 금난새 지휘자의 지적을 받는다. 오상진은 8~9년 바이올린을 연습했음에도,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서는 갈 길이 멀기만 현실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섭외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던 박명수 역시 심벌즈를 들고 넋 나간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제나 칸타레’를 담당하는 CJ E&M의 조언숙 PD는 “스타와 일반인들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가 마음을 모으고 화음을 쌓아가는 성장기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