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만석 “CF 20편 들어와도 한 편도 못했다” 솔직 고백

입력 2014-11-26 13:4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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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오만석이 전성기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타고난 딴따라’ 특집에는 오만석, 정선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오만석은 쵠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토크쇼 MC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MC 김구라가 “오만석이 ‘포도밭 그 사나이’로 한참 잘나갔을 때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시기 힘들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어 오만석은 “그 때는 제가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프라이드가 강했다. 그래서 CF 20편 들어왔어도 한 편도 못했다”며 본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다. 아울러 오만석은 선입견을 깨듯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개인기와 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뮤지컬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투톱 라이벌로 불리는 옥주현과의 비교에 대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오만석씨가 제작을 한다면 정선아, 옥주현 중에서 누굴 캐스팅하겠냐?”라고 묻자, 오만석이 재치 있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