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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는 1990년대 대세 여가수 특집으로 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어느 회장님께서 ‘한 번 보고 싶다’며 회사로 되게 많은 금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스케줄이 끝나고 나면 매니저들한테 ‘XX회사 아들이다’는 전화가 많이 왔다”고 덧붙였다.
김현정은 1998년 1집앨범 ‘레전드(Legend)’로 데뷔했다.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멍’ 등의 곡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후 2001년 홍콩,대만에 진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다.
김현정 전성기 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정 전성기때 어마어마 했구나”, “김현정 노래 지금 들어도 시원하다”, “김현정 새 앨범 언제쯤 내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