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27일 15시 30분 중소기업 DMC타워 2층 DMC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비전은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재단이 노사정과 함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고용노동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핵심가치, 5대 전략목표와 18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4대 핵심가치로는 △New(혁신) △Open(소통) △Specialized(전문) △Active(실천) 으로 노사관계의 혁신, 소통, 고용노동분야의 전문성 증진을 통해 비전ㆍ가치의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5대 전략목표는 △노사협력 △일터혁신 △중장년 일자리 창출 △노동분야 국제협력 △지속가능경영이며, 18대 전략과제로는 △지역노사 상생협력 활성화 △일터혁신 컨설팅 확산 △중장년 고용확대 △국제협력사업 다각화 등을 제시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노사가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재단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패키지 형태 기업단위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난 7년간 재단의 변화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엄현택 사무총장과 직원대표가 함께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재단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비전실천결의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2007년 재단 설립이후 2011년 3개 기관 통합으로 국제노사협력, 일터혁신, 전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며 “이번 비전선포식이 노와 사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재단의 새로운 모습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