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맥주시장 경쟁 강도 완화 및 이익률 향상 기대 - 미래에셋증권

입력 2006-10-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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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하이트맥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 동안 국내 맥주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약 1.1%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경쟁사인 OB가 이렇다할 신제품 성공이나 마케팅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양사 모두 프로모션 비용 지출도 자제하고 있음에 따라 맥주 시장의 전반적인 경쟁 강도 완화 및 이익률 향상이 기대되며, 당분간 이러한 경쟁 완화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소주 시장은 양호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되나, 진로의 시장점유율은 이렇다할 회복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10월 이후 공격적인 성수기 마케팅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진로의 연간 영업이익은 1513억원(전년대비 28.1% 감소) 정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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