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삼성-한화 빅딜 유탄맞은 한국항공우주 급락

입력 2014-11-26 09: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테크윈이 한화그룹에 피인수되며 한국항공우주도 약세다.

26일 오전9시1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2.7%)내린 3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BS증권, 우리투자증권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재계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 계열사 매각을 위해 한화그룹과 협상을 벌여 최근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열사 매각 작업은 규모가 2조원이 넘는 초대형 빅딜이다.

방산 분야 업체 빅딜소식이 들리자 한국항공우주도 관련주로 묶이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방산분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삼성테크윈 입장에서는 삼성 프리미엄이 소멸되며 주가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