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실적발표는 예상된 악재 - 신영증권

입력 2006-10-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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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된 것으로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용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원화강세 영향 등으로 원가 절감 노력 등에도 불구하고 2,909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4.8%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내수판매는 17.8만대로 내수매출액은 3.7조원으로 예상되며, 수출대수는 31.4만대로 수출금액은 3.9조원이 예상되고 판매대수로는 전년 4분기와 비슷하지만,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의 상승으로 분기 최고 매출액 수준인 8조 3946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 역시 5533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며,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

소효과와 평균 판매단가의 상승이 실적개선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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