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실적 개선세 지속 -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26일 POSCO에 대해 원가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3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내년에도 원료가격 약세가 지속돼 영업이익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2년 연속 개선될 것”이라며 “비핵심자산 매각, 우량 계열사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벨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철강 사이클의 본격적인 상승은 아직 이르고 에너지 가격 전망을 고려했을 때 미국 철강수요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철강수요 역성장 우려 해소와 전세계 과잉설비 규모 축소 등에 따라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30조9946억원, 영업이익은 2조5364억원으로 예상되며, 원료가격 약세로 철강-원료 Spread가 개선될 것”이라며 “자동차와 에너지용 강재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점증하는 것도 평균판매가격(ASP) 방어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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