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 의미는 '우울감'…벗어나려면 슬픈 영화 보며 '이것' 배출해라

입력 2014-11-26 08: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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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 의미

(사진=뉴시스)

멜랑콜리 의미가 화제를 모으며 멜랑콜리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멜랑콜리는 원래 그리스어로 흑담즙이라는 뜻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흑담즙이 과도하게 나오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이 발생한다고 주장한 데서 멜랑콜리라는 단어가 생겼다.

이 같은 멜랑콜리 상태를 벗어나려면 햇빛과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햇빛을 받지 못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며 자칫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운동을 안 해 몸이 열을 만들어내는 힘이 약해져도 추위 등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해져 불안감 등이 커진다.

또한 눈물을 흘리는 것도 멜랑콜리 상태를 벗어나 는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교감신경 자극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눈물을 카테콜아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난다면 슬픈 영화를 보며 의도적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

이 같은 정보에 네티즌은 "멜랑콜리 의미 신기하네", "멜랑콜리 의미보다 벗어나는 게 더 중요할 듯", "멜랑콜리 의미랑 뜻이랑 너무 안 어울림", "멜랑콜리 의미가 오래된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