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증권은 26일 디에이치피코리아에 대해 3분기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단기 오버행이 해소됐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8200원에서 2만4100원으로 상향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디에이치피코리아는 3분기 매출 85억원(+19.8% yoy), 영업이익 25억원(+41.3% yoy), 순이익 26억원(+58.2% yoy), 영업이익률 29.2%(+4.4%p yoy)을 기록했다"며 "지난분기에 이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투자증권은 스팩상장 발기주주로서 합병기일로부터 1년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를 한 물량 77만주(9.63%)중 39만2500주(7.3%)를 장내매도 했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는 조정을 받았지만, 호실적 덕분에 향후 주가는 견조한 실적과 동반하여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미세먼지,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증가, 고령화 추세로 일회용 인공눈물수요 증가 추세"라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기에 기업 펀터멘탈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