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오늘(25일) 입대 “군대 가기 딱 좋은 날, 살 빼서 돌아올게요”

입력 2014-11-25 17:37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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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사진=뉴시스)

래퍼 스윙스가 군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 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윙스는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 얼마 전에 이상민 형님이 ‘SNL’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요! 모두 행복! 아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예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 올해는 내꺼”라는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에 네티즌은 “스윙스 군입대, 잘 다녀와요”, “스윙스 군입대, 이제 가는구나”, “스윙스 군입대, 너무 아쉽다”, “스윙스 군입대, 잊지 않을게요”, “스윙스 군입대, 살 빼서 돌아와요”, “스윙스 군입대, 잊지 않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