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니터, 아르헨티나 M/S 40% 돌파

입력 2006-10-18 09:47

삼성전자의 LCD모니터가 아르헨티나서 전년동기 대비 25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모니터는 9월 누계기준 M/S 40.1%를 기록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특히 M/S 1위(40.1%), 2위(21.2%)를 모두 한국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어 아르헨티나의 LCD 모니터 3대중 2대는 한국산인 셈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최고 권위의 리셀러 전문지인 'IT Sitio'는 800여개 리셀러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각 분야별 최고의 IT제품을 뽑아 시상하는데, 삼성모니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최고 LCD 모니터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IT Sitio' 어워드는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우수순위를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전국 주요 리셀러들의 직접 설문조사를 기초로 평가하는 객관성이 매우 높은 어워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IT Sitio'에서 실시한 베스트 유통점 시상에는 삼성전자의 가장 큰 파트너인 에어컴퓨터, 마이크로 글로벌, 스타일러스가 각각 1,2,3위를 수상하여 삼성전자는 향후 아르헨티나 IT업계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아르헨티나 지점 여승부 부장은 "중남미의 IT산업은 잠재성장성이 매우 큰곳"이라며 "중남미 IT 성장을 함께 이끄는 첨단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