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일본ㆍ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 추가 판매…주원ㆍ설리ㆍ안재현에 관심

입력 2014-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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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메인 포스터(NEW)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패션왕’(제작 와이랩 노마드필름, 배급 NEW, 감독 오기환)이 개봉 전 해외 5개국 선판매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추가 판매를 확정했다.

25일 ‘패션왕’ 측에 따르면 ‘패션왕’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추가 판매를 확정했다.

‘패션왕’은 개봉 전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주원, 설리, 안재현 등 한류 스타들의 연기 호흡과 젊고 신선한 감각, 독창적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해외 관계자의 관심을 모았고, 홍콩, 마카오, 대만, 태국, 중국을 포함한 해외 5개국에 선판매됐다.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리는 영화 산업 행사로,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최대 시장이다. 이번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통해 이루어진 ‘패션왕’의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추가 판매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배우들과 한국 영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에서 비롯한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패션왕’은 25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및 모바일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전격 오픈한다.

주간 조회수 440만 클릭, 누적 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우기명(주원)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 58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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