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인천ㆍ김포 外 6개 국제공항서 실시

입력 2014-11-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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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5)이 12월 1일 개막한다.

내년 2월 22일까지 84일간 서울, 부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 등 지자체와 주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135개 업체 2만8000여개 업소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본격적인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이벤트가 전국 주요지자체와 함께 6개 국제공항(인천, 김포, 김해, 양양, 청주, 제주)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외래관광객 주요 입국관문인 인천공항에서는 1층 입국장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 촬영이벤트와 환대실천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의 환영메시지 및 웰컴키트 전달 등을 통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공항에서도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방한객을 맞이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알리는 홍보 브로셔와 웰컴키트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1~2월에 개최되던 행사기간을 한 달 앞당겨 12월에 진행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12월 한국방문주간 한 달 동안 매주 금ㆍ토요일에는 ‘Lucky Box 이벤트’를 실시한다. 외국인이 쇼핑을 한 뒤 영수증을 가지고 명동에 마련된 이벤트부스에 찾아가면 응모권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을 비롯해 외국인이 선호하는 경품 500여개의 행운이 쏟아진다. 또한 한류체험 이벤트의 일환으로 SAF(SBS Awards Festival, 12월 20일~12월 31일 예정)을 연계해 방문주간 내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온라인과 이벤트부스 현장에서 총 1000장의 전시장 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SAF에는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등 인기 드라마를 체험하고 방송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한류 축제로, 다양한 관객 참여 콘테스트와 스타와의 만남, 팬사인회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문주간에 이어 진행되는 스페셜 테마위크는 볼거리(must-see, 1월 9일~23일), 즐길거리(must-do, 1월 24일~2월 7일), 살거리(must-buy, 2월 8일~22일)로 기간을 구별해 테마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시한다. 볼거리 기간에는 한국공연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사춤(사랑하면 춤을춰라), 비밥, 판타스틱, 점프 등 대표적인 넌버벌 공연을 중심으로 1+1 혜택을 제공하고, 즐길거리 기간에는 에버랜드와 원마운트, 웅진플레이도시와 같은 놀이동산, KLIVE와 같은 한류체험공연장은 50% 이상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네이처리퍼블릭, 비욘드와 같은 화장품 업체들은 추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절 기간을 포함한 마지막 살거리 기간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표 유통사들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모아 정보를 제공,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에 설치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공연, 메이크업 이벤트, 한식 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이벤트도 계속된다. 럭셔리 쇼핑 패스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 총 100여명에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에어 왕복항공권, 롯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K팝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연계하여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888 이벤트’를 실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방문스탬프 수에 따른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이벤트는 코레일공항철도, 프리미엄패스, 에뛰드하우스, CU편의점, 풋락커 등이 참여, 기간별, 지역별로 나눠 명동, 동대문 이벤트부스와 압구정 관광안내소에서 경품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행사 기간 동안 공식 후원사인 마스타카드의 카드 소지자들은 동화면세점과 에뛰드하우스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현금바우처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두타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디자인쇼핑백을 제작 배포한다. 코레일 공항철도는 외국인 여행자 전용 모바일단말기 및 다양한 여행상품 특별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대문 영천 시장에서는 주말마다 외국어가이드들 배치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부터 진행되므로 웰컴이벤트, Lucky Box 이벤트, 한류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연말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쇼핑혜택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한국 관광에 대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쇼핑관광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방한 비수기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후원하며, 마스타카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두타가 협찬하는 쇼핑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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