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대리 오민석 "이성민 연기의 신" 극찬..."술 찌든 사람처럼 보였는데, 사실은..."

입력 2014-11-25 15:2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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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이성민(사진=CJ E&M)

tvN 드라마 '미생'의 이성민이 연기의 신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극중 강대리 역할을 맡고 있는 오민석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그냥 연기의 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는 "원래는 술을 한잔도 안드시는데, 술취한 연기를 어쩜 그렇게 리얼하게 하시는지. 깜짝 놀랐다."며 "첫 회식날 다른 분들은 다 술을 한잔씩 먹었는데 이성민은 그러지 않았다. 잘 드실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그런데 연기에서는 정말 술에 찌든 사람처럼 보여서 경악했다. 어떻게 관찰하고 그 연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성민 진짜 연기의 신인가보다" "미생 이성민 눈도 빨개져, 웹툰 미생과 싱크로율 점점 올라간다" "미생 이성민 진짜 오과장같아" "미생 이성민 오과장 승진해서 오차장 단 지가 언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