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FPD 참가

입력 2006-10-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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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인터내셔널 2006에 참가한다.

FPD전시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SID 전시회와 함께 세계 양대 디스플레이 패널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LG전자는 102인치, 71인치, 60인치 등 200만 화소급의 풀 HD PDP를 선보인다.

풀 HD는 200만 화소(1920*1080)의 해상도로 기존 100만 화소의 HD급(1366*768) 대비 2배, SD급(일반 화질) 대비 6배 이상 화질이 뛰어나다.

풀 HD급 모듈은 화면 크기가 작을수록 기술 구현이 어렵고, 개발 비용도 늘어난다.

또 LG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2인치ㆍ50인치 싱글스캔 PDP도 선보인다.

싱글스캔 기술은 PDP 상단 및 하단부에 위치한 구동칩(Driver IC) 중 상단의 구동칩을 없애 원가와 무게를 절감시키는 동시에 기존 더블스캔 대비하여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 PDP TV의 맨 앞 강화유리(Glass Filter)를 없앤 42인치ㆍ50인치 클리어 필터 PDP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글래스(Glass)를 없애 빛 반사가 없으며, 기존 제품 대비 휘도가 뛰어나고, 두께?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LG전자 PDP모듈 마케팅팀장 김창후 상무는 “초대형 풀 HD 라인업을 중심으로 LG PDP의 기술력을 중점 부각시켜 세계 유수 TV업체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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