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예비신부 메이비에게 영상편지 “부족한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입력 2014-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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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윤상현이 ‘힐링캠프’를 통해 예비신부인 메이비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윤상현, 김광규, 주상욱,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리고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을 한다. 오래 만난 건 아니지만 확신을 가졌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며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앞으로 강아지도 키우고 앞마당에서 같이 아이도 낳고 헬기도 날리러 다니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상욱은 “앞마당에서 아이를 낳느냐”고 말해 윤상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7월 연인으로 발전해 내년 2월 8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 영상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랐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 어울린다”, “윤상현 메이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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