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중 가입자 150만 돌파 하겠다”

입력 2006-10-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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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LG파워콤 사장, 내년 상반기 중 흑자전환 자신감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는 것은 속도와 고객만족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기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LG파워콤 이정식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연말까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3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상반기 중 150만명을 돌파해 초고속인터넷사업에서 영업이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100만 가입자 돌파에 대해 “인터넷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속도가 중요한 관건으로 LG파워콤은 속도와 고객만족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입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진입으로 시장 전체의 품질 향상, 광랜 가입자 증가, 고객만족도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엑스피드 가입자 100만 돌파는 당초 연말을 목표로 했으나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서비스 개시 13개월 14일 만에 돌파했다”며 “내년 4분기 중에 200만 가입자 돌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심감을 드러냈다.

이 사장은 또 “LG파워콤은 선발사업자에 비해 ARPU(가입자당매출액)가 우수하고 해지율이 가장 낮으며,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가입자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 초고속인터넷사업의 흑자전환을 조기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100만 가입자 조기 달성 등 LG파워콤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가입자 획득비용이 18만원대로 경쟁사에 비해 2만원 이상 낮고, ▲직접영업 비중이 경쟁사의 경우 5~6% 수준인 반면 자사는 22%로 높으며, ▲네트워크 비용도 49%로 절감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LG그룹의 초고속인터넷 부당지원 의혹에 대해서는 “LG파워콤이 LG그룹 계열사인데 LG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100만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LG 계열사들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온세통신과 하나로텔레콤 M&A와 관련, 이 사장은 “단순히 가입자만을 보고 인수를 검토하기 보다는 회사의 역량, 영업방식, ARPU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문화적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인수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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