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이 런던 연고의 클럽 선수들 대상 베스트 11에 올랐다.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이바노비치(첼시) 파지오(토트넘) 던(QPR)과 함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으며 베스트11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QPR에선 윤석영과 골키퍼 그린 등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윤석영은 최근 QPR에서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22일 뉴캐슬 전에서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견고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QPR은 이 경기에서 0-1로 패해 2승2무8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런던 클럽을 대상으로 선정한 12라운드 베스트11에는 아자르(첼시) 파브레가스(첼시) 웰벡(아스날)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