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네”…유니클로서 만나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베이비 제품

입력 2014-1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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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디즈니, 무민 및 리사 라손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 제품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유니클로 베이비 라인은 바디수트 및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장을 기준으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과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 등 두가지 라인이다.

특히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이기에 안전성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텍스 규격 100’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클래스1’을 통과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베이비 상품들을 선보여온 유니클로는 이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품들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 원작의 동화 주인공인 무민 캐릭터 및 도기 피규어로 유명한 스웨덴 도예 디자이너 리사 라손의 동물 캐릭터가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품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신생아 제품군(BN)의 ‘리사 라손 크루넥 바디수트’는 100% 코튼 소재로 신생아의 특성을 고려해 착의 탈의가 편하고 간편하게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영유아 제품군(BI)의 ‘디즈니 프로젝트 후리스 풀짚 파카’는 따뜻하고 가벼운 후리스 소재에 후드 모자를 더해 한층 더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영유아 제품군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퀼트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무민 퀼팅 파자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베이비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전국 유니클로 98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2900원부터 1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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