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제지 전문그룹 무림은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은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제지산업의 급변하는 시장 환경속에 무림은 조직체계와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과거 칸막이 현상과 중복 기능의 탈피를 위해 CEO를 중심으로 한방향 정렬이 가능하도록 전략기능과 실행기능을 각각 전략총괄과 운영총괄 산하에 두도록 조직을 재편했다.
이로 인해 전략총괄 산하 기획·재무·인사·홍보 등을 다루는 3개 부문과 운영총괄 산하 영업·생산·공무 등 통합업무 6개 부문, 그리고 별도의 연구개발부문 까지 총 10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기존 4본부 3공장장 13담당 체제가 2총괄 10부문 체제로 변환하면서 하부조직은 54팀 58파트 18실 체제에서 45팀·부 52파트 18실 체제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내부 효율성과 시장대응력을 갖춘 조직구조를 형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