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 출석, 비공개로 열려…3자 대면서 오간 내용은?

입력 2014-11-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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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병헌 증인 출석'

▲이병헌(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 심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병헌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 공감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에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멤버 다희가 피의자로 참석했고 이병헌은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7명의 경호원을 대동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굳게 입을 다문 채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고 취재진이 몰리자 화장실에 몸을 숨기고 약 20분간 담당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판은 이병헌의 요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어떤 진술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병헌이 이지연과의 관계에 대해 줄곧 부인해 온 점을 고려할 때 2차 공판에서도 이와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했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날 공판은 3시간니 넘게 진행됐고 이병헌은 공판에 임하기 이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것과 달리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했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병헌은 오는 12월 16일에 열릴 예정인 3차 공판에는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이 증인으로 출석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증인 출석, " "이병헌 증인 출석, " "이병헌 증인 출석, " "이병헌 증인 출석, "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병헌' '이병헌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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