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증인 출석, 12월 3차 공판엔 참석 NO “이지연과 연인 사이냐고 묻자…”

입력 2014-11-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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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증인 출석

(사진=연합뉴스)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3차 공판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3차 공판이 오는 12월 16일 열린다. 이날 이병헌은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으며, 2차 공판에 불출석한 증인 A씨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형사부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정에서 폭령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한(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했으며, 이병헌은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공판에서 심문을 마치고 오후 5시 30분 경 법정을 나섰다.

공판 심문 후 이병헌은 취재진에게 “묻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다.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어서 취재진이 “(이지연의 주장대로)이지연과 연인 사이가 맞냐”고 질문했지만, 이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병헌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뒤로 한 채 검정색 차량에 탑승, 황급히 법원을 빠져 나갔다.

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증인 출석, 장인 장모 속이 말이 아니겠네”, “이병헌 증인 출석, 차라리 빨리 시시비비 가리면 좋겠다”, “이병헌 증인 출석, 이민정이 제일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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