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개인이 구입 시 보조금 지급

입력 2014-1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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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전기트럭 상용화를 앞두고 전기트럭 6대를 도심 택배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기트럭은 경유트럭과 비교할 때 연료비가 5분의 1 수준이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서울시립대와 전기트럭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다방면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 제작사 파워프라자와 파워테크닉스는 시범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는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

운행자는 ▲ 서울시 ▲ 강동구 ▲ 롯데쇼핑 ▲ CJ 대한통운 등 4개 기관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내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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